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보다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잘못된 편견을 개선하여 우리 학교 특수학급에서 볼 수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만날 수 있는 장애인과 거부감 없이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특히, 11월 4일 수월초등학교를 방문한 경남장애인인권포럼 사업팀장이신 강은경 강사님은 실제로 뇌병변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이지만 몸소 장애를 극복하고 학생들 앞에서 당당하게 강연을 하는 모습으로 보여주어 이론으로 배우는 장애인권 교육보다 더 큰 가르침을 주었다.

이날 강당에서는 수월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약 130여 명의 5학년 학생들이 모여 이 세상에 사는 모두가 똑같이 소중하다는 주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똑같이 평등하게 살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장애인 인권 보호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내년에 본교 최고 학년이 될 5학년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장애인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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