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폭언·폭행사건과 관련, 당사자인 임수환 의원이 23일 사과의 뜻을 담을 짤막한 입장표명을 지역언론사에 전달해 왔다.

임 의원은 이 글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1100여명 공직자와 26만 거제시민들에게 정중히 사과 드린다"며 "두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언행을 각별히 자숙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을 대변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임 의원이 보낸 사과문 전문이다.

거제시의회 임수환입니다.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과 관련하여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데 대하여 1,100여명의 공직자 여러분과 26만 거제시민 여러분들에게 정중하게 사과를 드립니다.
아울러, 동료의원여러분들에게도 심려를 끼친데 대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적인 언행과 행동에 대하여 자숙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을 대변하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