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정지영)는 2016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지난 2012년 1.3% 인하, 2013, 2014, 2015년 동결에 이어 5년째 인하·동결을 이어가고 있다.

거제대학교는 지난 1월 14일 학생 및 교직원 대표, 외부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학년도 등록금에 대해 동결을 의결했다.

정지영 총장은 “지난 2012년 이후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하면서 대학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있고, 정부가 2016년 등록금 인상 상한선을 1.7%로 제시했지만,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학부모 및 학생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올해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우리대학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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