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이 보도한 돈 공천 의혹과 관련, 한나라당 거제시당원협의회가 7일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윤영 국회의원의 명예를 실추시킨 음해세력에 대해 뿌리까지 발본색원 할 것임을 밝혔다.
한나라당 거제시당협은 성명에서 "돈 공천 의혹을 제기해 시민여론조사 경선에 의한 공천 의미를 왜곡하고 한나라당 거제시 당협의 명예를 실추시킨 세력들에 대해 철저하게 모든 법적 도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당협은 또 "돈 공천 의혹제기로 명예를 훼손당한 한나라당 소속 공천자들은 의혹제기 당사자를 상대로 공동으로 민형사상의 책임을 추궁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당협 차원에서도 윤영 의원의 명예를 실추시킨 음해 세력에 대해 뿌리까지 발본색원하고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당협은 그러나 음해세력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
신기방 기자 nng@newsngeoje.com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70년 된 편백숲에서 자연의 신비로움 체험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