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태)는 3월 16일 수요일 아침 8시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정문과 학교 후문에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은 전교임원 및 4,5,6학년 학급임원들과 교사, 학부모, 경찰관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선포식과 결의문 낭독을 하였다.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거제중앙초는 학교폭력 「멈춰」캠페인 주간에 학교폭력예방교육과 문예활동을 실시한다.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는 학교폭력「멈춰」프로그램에 대한 PPT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서약서 작성 및 선서식을 실시하고, 문예활동으로는 1~3학년은 친구 이름으로 칭찬 삼행시 짓기, 친구이름 꾸며주기, 4~6학년은 학교폭력멈춰송 개사하기, 학교폭력예방만화그리기를 실시한다. 또한 고운 말 바른 말 쓰기 자기평가표를 통해 자기의 언어생활 습관을 반성하고 욕설하지 않기, SNS상에서 친구 험담하지 않기 등의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 날 학교폭력「멈춰」캠페인에 참여한 전교회장 6학년 학생은 “친구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준다면 우리 거제중앙초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이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이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이루어진 거제중앙초등학교 학교폭력「멈춰」캠페인은 교사, 학부모, 학생, 경찰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한 캠페인이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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