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솔향”을 방문하여 결연식을 가진 후, 장애와 치매를 가져 외롭게 생활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아름다운 세상’ 노래를 부르고 ‘사랑의 트위스트’ 음악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다. 이런 활동들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어르신과 친해져 유아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고, 또 어르신들은 손주를 보는 듯 기뻐하며 사랑해 주었다.

한아름유치원은 2016학년도 1년 동안 매월 첫째, 둘째 주 금요일에 “솔향”을 방문하여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노래하기, 춤추기, 색종이 접어 함께 꾸미기, 요리활동하기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교사들은 학기별로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방 청소, 크리스마스 행사 등으로 봉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원 원장은 “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 시기에, 우리 유아들이 몸이 불편한 어르신에 대한 배려와 공경을 실천함으로써 가족 사랑과 효 실천정신을 내면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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