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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도 관리도 명품입니다”바람의언덕 화장실, 물탱크 추가 설치 및 인력 고정배치 등 '개선'

   
▲ 바람의 언덕 화장실
거제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바람의 언덕’입구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이 크게 개선됐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모습이 흡사한 바람의 언덕 공중화장실은 늘어난 관광객 만큼 사용량도 급증해 관광객들의 불편도 덩달아 커졌었다.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봄철 성수기 하루, 바람의 언덕 관광객은 수천명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았고 화장실 이용객만 하루 3~4천명을 육박했다는 것.

오수처리시설 용량이 하루 150인용임을 감안해 정화조시설을 설치했으나 급증한 관광객 수요로 인해 정화능력이 못 미쳐 악취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물 사용량이 늘어나 20mm 수도관이 모자랄 정도로 물 부족 현상은 물론 악취발생까지, 눈길을 끄는 외양과는 달리 화장실 기능을 완벽히 충족시키지 못하던 실정이었다. 

시는 이에 따라 예산을 확보해 화장실 전면에 ‘블루시티 거제’로고와 함께 공중화장실 간판을 새로 설치하는 등 올초부터 전면적인 개선작업에 나섰다.

2천만원을 들여 물탱크도 추가로 설치, 물부족을 예방할 전망이다. 대변기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절수형 대변기로 전면 교체하는 작업도 마무리했다.

정화조 관리도 전문업체에 위탁했다. 오수관도 바다 깊이까지 연결해 악취발생이 최소화되도록 조치를 마쳤다. 상주인력 고정배치도 괄목할만하다.

상주인력 배치와 관련, 당초 올 3월부터 9월까지 청소용역업체 인력 1명을 배치토록 했으나 위탁업체 (주)명성기업은 매일 상주인력을 배치함이 타당하다고 판단, 일일 관리체계를 가동했다.

1월부터 12월까지 상시 관리인력을 배치키로 결정했고 5월 현재까지 별다른 민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시는 상시 관리인력을 통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거제시는 136개의 공중화장실을 위탁관리하고 있으며 화장실 용품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월부터 공중화장실의 전문적 관리를 위해 ‘문화화장실 담당’도 신설해 혁신을 꾀하고 있다.

   
▲ 바람의 언덕 화장실

이정아 기자  clover124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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