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16번째로 개최된 동요 부르기 대회로서 양지초등학교 외 14개 학교 15팀과 학부모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치렀다.

매년 참가팀의 음악적 표현과 완성도가 높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심사위원장의 심사평대로 참가팀 모두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 가운데, “무지개빛 하모니”를 부른 계룡초등학교 계룡 중창단팀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아주초등학교, 거제중앙초등학교, 옥포초등학교 등은 우수상을, 진목초등학교, 일운초등학교, 삼룡초등학교, 수월초등학교, 신현초등학교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본 대회에 앞서 모범어린이 표창으로 일운초등학교 6학년 한정호 학생이 장관상을 수상했고, 삼룡초등학교 제민서, 고현초등학교 허정민, 오량초등학교 지슬기, 제산초등학교 변유진, 장승포초등학교 윤성혜, 사등초등학교 진성희, 중곡초등학교 이효선, 능포초등학교 강지원, 하청초등학교 윤서현, 장목초등학교 김래은, 신현초등학교 이수빈, 내곡초등학교 조예서, 진목초등학교 박현욱, 마전초등학교 박하나, 계룡초등학교 김경호 등 15명(모두 6학년)은 시장 표창을 받았다.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문화 풍토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를 앞으로도 더욱 계승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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