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거제윈드오케스트라(단장 유철근) 단원 20명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무더워진 날씨에도 단원들은 아프리칸 심포니, 세대별 대중가요 등 동서양의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

관광객 A씨는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행사를 개최해, 옥포대첩기념공원이 보다 시민들과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옥포대첩 관계자도 ‘5월 1일 개최한 전술비연 기획전시를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체험학습을 운영할 예정이며, 다채로운 문화행사 기획을 통해 기념관 본연의 역할은 물론 문화예술복합기관으로 자리하겠다.’고 밝혔다.

옥포대첩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거제윈드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는 오는 28일 토요일 거제조선해양문화관에서 진행하는 세계문화축제 ‘문화의 판을 깨다!’ 에도 참여, 축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세계 각국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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