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는 임직원들의 월급을 조금씩 모아 2004년부터 13년간 거제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교급식비를 매년 지원함으로 사회공헌사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 전달된 지원금 1억4천만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지역 중·고등학교 15교, 270여명의 복지 사각지대(중위소득 56%초과~100%이하의 대상자)에 있는 학생들에게 1년 동안 학교급식비로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김범수 교육장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따뜻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도록 13년 동안 지속적인 지원을 해 준 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 임직원들의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몸과 마음이 건강한 거제인재육성에 더욱더 노력하겠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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