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상 잘 살다 갑니다.
동료 여러분 힘든 분위기서 일한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중과 절의 논 란속에 저는 중을 택하려 합니다. 아마 이 메시지가 공개되어도 절의 처마끝도 상처가 안나겠지만 그래도 한세상 살고 가는 놈의 파닥거림은 있어야지 않겠습니까? 이 글을 보실 때 쯤 전 우리엄마 품에 잠들어 있을지 몰겠네요..모두 주어진 삶 꽉꽉 채우고 나중에 아무런 근심 고통 없는 곳에서 봅시다. 건강하세요.

발령 받고 5년동안 몸담은 현 직장에 할말이 많네요. 제가 여기서 무슨 말을 한다고 해서 별반 바뀔 껀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이글을 씁니다만, 가슴에 사무치는 가족에게 남기는 메시지보다 장황한 글을 쓰는 것은 5년동안 장애인자립생활에 몸 담으면서 신경성 스트레스로 탈모와 녹내장까지 감수하면서 자립생활센터를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소장의 전횡과 비리, 불법, 배임에 더이상 참을수도 그러한 시간도 없기에 마지막 메시지를 납깁니다.

센터 주인이 누구냐 ............................
먼저 센터를 최초 수탁 받을 당시 명백히 지장협(연합회)명의로 수탁을 받았으며, 2년후 도비지원센터 신청시 지장협이 배제된 상태에서 비영리 민간단체로 수탁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거제시 담당주사로부터의 협약체결에서 현 건물은 자립장을 운영하기 위한 기관에 수탁된 상태라 검토해 봐야겠다고 지정 공고후 한참동안의 시간이 흐른 후 협약이 체결되었으며, 현재 거제시로부터 센터가 장애인복지설로 허가된 상태며, 허가 내용 중 센터 운영법인은 지장협(연합회)임을 알려드립니다.

활동보조사업도 지정시점이 지장협이 센터 운영법인이 지장협일때 지정되었음으로 센터의 것이 아니나 적법 절차없이 모든것을 센터로 등록하여 운영 중입니다. 지장협이 잘못된 것은 제자리로 돌려 놓는 게 이치입니다.

그리고....소장님
이 건은 진짜 형사고발 하려다 인생이 불쌍해 관둡니다. 월급 그만큼 받아가고 근무는 안하는건 양심에 안 찔리나요? 경찰서 배임 신고하려다 마지막 선물로 납깁니다. 사회복지 사업비 그따위로 쓰라고 준건 아닌데 정신좀 차립시오. 사무실 자리보전 시간이 평균 1시간도 안되니, 늘 핑계를 대지요. 바깥에서 일한다고,,, 그 일한 자료좀 제출 합시다. 행정기관서 단속좀 합시다. il센터에 있어서 좀비같은 존재입니다. 이 메모가 누군가에게서 발견되면 제발 저양반이 교체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과욕으로 il센터 분리 사건은 행정상 불가함을 차기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장님께서 밝혀 주시기바라며, 현재 손 지회장의 배임은 명백한 사실임을 밝힙니다.현재 il센터의 분리과정도 비리며, 활동지원 사업도 불합리합니다. 장소 불문하고 장애 차별하는 발언 멈추길 바랍니다. 어찌 비장애인들에게 지적을 당합니까? 부끄럽고 쪽 팔립니다.

죽음에 앞서 한 인간에 대한 원망만을 늘어놓을 수 없는 인생이 부끄럽습니다. 부디 거제지역 장애인 복지가 제발 깨끗해 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