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서장은 가족의 갈등이 잦아지는 설 명절 전·후로 가정폭력 신고가 급증할 것을 대비하여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 있는 가정에 대해 일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동참을 통해 감춰진 가정 내 위기여성을 발굴·보호함으로써 가정폭력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힘쓸 수 있도록 당부했다.

지역경찰은 가정폭력 사전 예방을 위한 순찰강화 및 신고접수 시 현장 대응을 철저히 하고 사건처리 의사를 불문하고 피해정도를 반드시 확인하여 여청수사팀 또는 관련기관에 신속 인계토록 하는 등 가정폭력 신고사건에 대한 관심과 현장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거제경찰서장은 1.31까지 가정폭력위기여성 보호기간 운영을 통해 위기여성을 적극 발굴·보호하고 더불어 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예방활동에 박차를 가하여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향상 시키고 완벽한 치안유지로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거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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