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민들레 홀씨를 통해 삶과 희망을 그린 ‘회상(回想)’展
오는 2월 01일부터 2월 27일까지, 유경미술관 1관에서

김은정 작가

그의 작품소재는 ‘민들레 홀씨’ 다. 민들레 홀씨는 어딜 날아갈 것인지 어디에 안착해야 될 것인지 무엇도 알지 못한 채 바람의 순리에 맡긴 채 날아다닌다.

김 작가는 “인간은 자신이 어디에 머물러야 하는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늘 불안해하며 살아간다. 인간이 가지고자 하는 욕구와 욕망을 민들레 홀씨가 자연의 순리를 따라 가듯이 우리도 자연의 순리에 따라 생각하고 생성한다면 삶이 풍요롭고 행복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김은정 작가의 작품 감상을 통해 관람자 또한 하나의 민들레 홀씨가 되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삶과 희망에 대해 사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김은정 작가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디자인대학 조형예술학부 회화전공을 졸업해 영천창작스튜디오 5기 입주작가로 활동을 하였으며 ‘다시 날아오르다’展 (큐브갤러리), 대한민국 국제문화예술제(아라아트센터), ‘김은정’ 전(비쥬아트), ‘김은정 Fly’ 초대전(한마음회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5기 입주작가 릴레이展(영천창작스튜디오) 2012 아트서울전(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SCAF아트페어(롯데호텔본점),Asia contemporary art show(홍콩 콘라드 호텔), 미목회 회원전 등 총 200여회에 달하는 국내외 아트페어, 단체전 및 개인전, 초대전에 참여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춘광  nngpark@nate.com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