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1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튼튼스쿨 런닝맨 체험’ 행사를 진행, 참가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동아리 <어뮤즈> 주최로 초등학생 대상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고민한 끝에 런닝맨 프로그램에서 착안한 ‘123 미션 게임’을 기획했다. 고현청소년문화의집 내 각 실에서 미션 수행을 하고 한 장소에서 만나 123초 안에 미션을 먼저 수행한 팀이 이기는 게임이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참가 청소년들의 평가를 받아 본 결과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여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여 눈높이에 맞는 행사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춘광  nngpark@nate.com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