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통영해양안전서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쯤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A호(80

이 사고로 모터보터 선장 조모씨(41)가 해상으로 추락했으나 여객선 A호에 의해 구조돼 인명 피해는 없었다.

통영해경은 소매물도에서 거제 저구항으로 가던 여객선 A호 선수 좌측과 장사도에서 거제 대포항으로 가던 모터보트 B호 선미 우측과 스치면서 충돌해 다행히 사상자가 없었다고 전했다.양 선박은 큰 피해가 없어 자력으로 항해해 거제 저구항으로 입항했다.

통영해경은 A호와 B호의 선장 모두가 배를 못봤다고 주장하고 있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춘광  nngpark@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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