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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자회사 웰리브 예비입찰 마감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 웰리브의 예비입찰에 10개 업체들이 참여의사를 밝혀 매각 흥행을 예고했다. 웰

   
 
리브 매각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800억원 정도의 인수대금이 유입돼 유동성 위기를 겪는 모기업 대우조선해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마감된 웰리브 예비입찰에 약 10개 업체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각주간사인 KPMG 삼정회계법인은 다음주중 인수예비후보(숏리스트) 명단을 발표한 후 이들을 대상으로 실사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수참여 업체의 명단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투자업계 일각에서는 하림 그룹의 참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과거 웰리브 매각 시도때에도 자회사 하림홀딩스를 내세워 참가한데다가 하림의 주력산업인 식품과 웰리브의 급식사업간 시너지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웰리브의 예상 매각가는 약 700~900억원으로 추정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말 이미 한차례 우선인수협상대상자인 현인베스트먼트에게 웰리브를 800억원에 매각하기로 합의했으나 매수자가 인수대금을 제때 조달하지 못하는 바람에 올해 초 무산되고 말았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웰리브는 대우조선해양이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로 식품사업, 호텔 및 레저산업, 주택사업, 조경업, 경비업을 영위하고 있다.

웰리브는 대우조선해양 사원들을 상대로 한 급식업과 복지사업에서 안정적으로 꾸준한 실적을 올리고 있어 인수매력이 높다는 평을 듣는다. 2014년에는 매출 2025억원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으며 2015년에는 매출액은 2217억원에 영업이익 126억원을 올렸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4월 4400억원의 회사채를 상환해야 하기에 여러 자회사 매각을 동시에 추진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웰리브 외에도 대우조선해양건설, 루마니아 소재 망갈리아 조선소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곡부지의 처분 작업도 마무리 중이다.

박춘광  nngpark@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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