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행정복지센터(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3월 2일부터 저소득층 공공요금 one-stop 이동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저소득층 공공요금 one-stop 이동접수창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장 생활 등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힘든 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요금 감면 신청을 접수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공공요금 감면신청은 노약자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동 행정복지센터나 감면사업기관(한전, 도시가스사, 이동통신사 등)을 직접 내방, 대상자 확인을 위한 증빙서류 확인 등을 거쳐 신청했다.
이러한 번거로움으로 인해 노약자, 장애인 등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은 감면서비스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저소득층 공공요금 one-stop 이동접수창구 운영을 통해 보다 간편하고 적극적인 감면서비스 신청으로 대상자의 경제적 가계 부담을 덜어 주는 것 뿐만 아니라, 가정방문을 통해 저소득층에 대한 생활실태 파악과 복지 상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태진 옥포2동장은 “공무원이 직접 발로 뛰며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찾아줌으로써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신뢰도 및 복지 체감도가 상승될 것이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박춘광  nngpark@nate.com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