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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올해 말 해양설비 계약 증가 전망"

한국투자증권은 2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올해 말이나 내년부터 해양설비 계약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은 유지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 회복으로 에너지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지난 3년간 중단 혹은 지연됐던 해양 프로젝트는 좀더 효율적 방식으로 바꿔 발주가 재개되고 있다”며 “지금은 중단됐던 프로젝트 위주지만 점차 신규 프로젝트 검토를 시작으로 올해 말 혹은 내년부터는 해양설비 계약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연초 BP의 Mad-dog2 FPU 계약(13억달러)을 한 상태로 1분기 모잠비크 Coral FLNG의 hull-side(25억달러) 계약을 대기, 수주잔고 급감에서 벗어나고 있다.

현재 매출 기준 수주잔고는 10조원으로, 올해 8조원의 수주 가정 시 올해 말 수주잔고는 11조원으로 추정했다. Coral FLNG 포함 시, 올해 70억달러 이상의 수주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해양 프로젝트의 규모는 크지만 건조에 4~5년이 소요되는 만큼 삼성중공업의 매출은 2018년까지 감소세가 불가피하다”면서도 “매출 감소의 충격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은 LNG선으로, 긍정적이게도 최근 LNG선 시장에 회복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는 2010년에 이어 두번째로 LNG선 시장의 수급 균형을 이루는 해”라며 “예정된 LNG 생산 기준으로 2017~2018년에 약 56척의 LNG선 발주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돼 조선사의 2018년 매출 절벽의 충격을 줄일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박춘광  nngpark@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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