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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탑포관광단지 조성사업 '윤곽'…주민설명회

거제시가 민자유치로 추진 중인 탑포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주민설명회를 거치면서 구체화되고 있다.

2일 거제시에 따르면 최근 탑포관광단지 지정에 따른 전략환경향평가 항목 결정내용을 공고하고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민간사업자는 부산에 본사를 둔 ㈜경동건설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 4350억원, 도급순위 62위의 중견건설 업체다.

사업자 측은 3600억원을 들여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와 동부면 율포리 일대 323만㎡를 개발해 골프장과 워터파크, 콘도, 호텔, 복합쇼핑센터 등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관광단지는 지구지정이 완료되는 2019년 말에 착공해 오는 2022년에 개장할 계획이다.

골프장은 117만㎡ 부지에 27홀 규모로, 워트파크는 7만5700㎡ 부지에 하루 최대 1만명 수용 규모로 각각 설치된다고 사업자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 청돌 해수욕장과 익스프림 스포츠존, 서바이블 등 놀이 체험장도 함께 설치해 남부권 관광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업자 측은 "관광단지 조성 과정에서는 46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약 100억원 각종 지방세 납부 등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며 "조성 후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식과 지역특산물 판매를 통해 연간 60억원의 소득이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사업자 측은 고용창출 등 주민들 소득이 있다고 하지만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안된다"며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농토는 물론 청정해역인 주변 바다의 오염은 불가피해 질 것"이라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이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사업 인허가까지 앞으로 3년 정도의 기간이 예상된다"며 "환경훼손과 도로 확충 등 주민의 정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분한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춘광  nngpark@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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