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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후보 "거제시장부터 대우의 고통분담에 동참하라"6일 성명서 통해 대우조선 고통분담에 상위공직자 · 선출직공직자 동참 호소

   
 
시의원 마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용운(무소속) 후보는 대우조선 노사의 전 직원 임금 10% 반납 합의 등의 자구노력과 관련, 6일 ‘거제시장부터 임금 10% 삭감해 대우 노동자들의 고통분담에 동참하라’는 요지의 성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성명에서 “회사를 살리겠다는 노동자와 노동조합의 눈물어린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 거제시민은 물론 국민들도 노조의 이번 결정을 높이 평가할 것”이라며 “이제는 거제시민들이 행동으로 뜻을 같이 해 줄 때다. 무엇보다 거제시를 이끌고 있는 고위 공직자들의 고통분담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거제시장을 비롯한 5급이상 상위공직자와 산하기관장, 거제출신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들도 임금반납에 동참해야 한다”며 “당장 오는 5월부터 자신들의 임금 10%를 반납하는 결의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렇게 해야만 전 국민과 채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김 후보는 특히 “말로는 노동자 도시니 노동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눈다느니, 대우조선을 정상화시키는데 앞장선다고 떠들면서 아무런 실천이 없다면 그 진실성을 믿을 수 없다”면서 “노동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면 이제는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김용운 후보의 성명서 전문이다.

거제시장부터 임금 10% 삭감해 대우노동자들의 고통분담에 동참하라

대우조선노동조합이 6일 회사를 살리기 위한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

노조는 채권단으로부터 2조 9천억원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회사채 만기연장과 출자전환 등을 위해 생산직을 포함한 전 직원의 임금 10%를 추가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연월차 소진, 잔업 축소, 복지혜택 감소 등으로 이미 20%이상 임금 삭감의 고통을 겪고 있는 노동자들이 추가적인 임금 삭감에 동의한 것이다.

대우조선 노사는 또 현재 진행중인 단체교섭도 잠정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생산력을 높이는데 집중해 회사 정상화를 앞당기겠다는 결단이다.

회사를 살리겠다는 노동자와 노동조합의 눈물을 머금은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 거제시민은 물론 국민들도 노조의 이번 결정을 높이 사고 지지할 것이다.

이번 노조의 결정으로 회사를 살리는 것은 정당이나 정치권이 아니라 오로지 이곳을 묵묵히 지키고 일터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노동자들 자신, 고통을 감내하는 노동자들 자신임이 분명해졌다.

이제 거제시민이 행동으로 뜻을 같이해 줄 때다. 노동자들의 고통 분담에 동참해야 한다. 무엇보다 거제시를 이끌고 있는 고위 공직자들의 고통분담 노력이 절실하다.

거제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고위 공직자, 거제시 산하 기관장과 임원, 거제 출신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들도 임금 반납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 당장 5월부터 자신들의 임금 10%를 반납하는 결의를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고통 분담을 짊어진 노동자들만 외롭지 않다. 그래야 전 국민과 채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다. 말로는 노동자 도시, 말로는 노동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 말로는 대우조선을 정상화시키는데 앞장서겠다 하면서 아무런 실천은 없다면 그 진실성을 믿을 수 없다.

노동자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기 바란다. 노동자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 그들의 회사를 살리겠다는 눈물겨운 노력에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2017. 4. 6  거제시의원 후보 김용운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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