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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봉 후보, '교사경력' 표기 부적절 '논란'김용운 후보선대위, 7일 논평 통해 문제제기…선관위 "검증해 보고 판단"

   
▲ 김대봉 후보의 선거공보물 중 논란이 되고 있는 교사 경력 부분.
거제시의원 마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대봉 후보의 선거공보물 경력표기 중 ‘(전)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라는 경력이 도마에 올랐다. 무소속 김용운 후보 측이 7일 ‘기간제 교사 경력을 교육공무원 신분인 교사라고 표기한 것은 경력의 뻥튀기에 해당하는 유권자 우롱’이라며 강하게 비난했고, 거제시선관위도 표기 잘못 여부를 관련기관에 물어본 뒤 선거법위반 여부를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대봉 후보는 자신의 선거공보물 및 명함, 선관위제출 자료 등에 자신의 여타경력과 함께 ‘전)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라는 경력을 표기했다. 문제는 '임용고사'를 통과한 교육공무원인 교사와 임용고사를 통과하지 않은 기간제 교사는 신분이 엄연히 다르다는 것이 교육관계자의 설명이다.

무소속 김용운 후보 선대위는 7일 ‘거제여자상업고등하교 교사 경력을 기간제 교사 경력으로 고쳐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김대봉 후보는 2006년 하반기에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4개월도 채 안 되는 기간제 교사생활을 했을 뿐, 교육공무원 신분의 교사경력이 없는 자”라며 “기간제 교사라는 정확한 명칭이 있음에도 굳이 교사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은 민주당 경력 이외엔 마땅한 경력이 없던 김 후보가 기간제 교사 경력을 교사 경력이라고 뻥튀기 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

김용운 후보선대위는 또 “김대봉 후보의 교사경력 각색 포장은 이번 보선만이 아니다”면서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고등학교 교사생활을 하다 생생한 사회현상을 두루 경험하기 위해 교직을 그만두고 조선소 협력업체 노동자로 일한 바 있다’라고 표기했다. 기간제 교사는 계약기간이 지나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자동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직위인데도, 마치 교사직을 계속할 수 있음에도 더 의미있는 경험을 위해 교사직을 그만 둔 것처럼 사실을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김용운 후보 선대위는 특히 “우리는 교사와 기간제 교사의 차이를 부각해 기간제 교사의 역할을 과소평가하거나 지위를 보잘것없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면서 “김대봉 후보가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또다시 교사 경력을 왜곡 포장하는 것으로 봐, 이번 기회에 엄중히 지적하지 않으면, 계속해 유권자를 우롱할 것이라 판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거제시 선관위 관계자는 “공보상의 후보경력은 후보 측이 써 준대로 기재한다”면서 “경력표기가 잘못됐는지 여부는 추후 검증을 통해 확인하고 확인결과 명백한 잘못이 있다면 선거법상의 원칙대로 처리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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