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초등학교(교장 성종복)는 텃밭, 야외 데크 및 토끼 사육장, 모래놀이 등을 통하여 자연친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서로 돕고 협동하며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행복 도담터’생태체험학습장을 조성하였다.

학년별 텃밭은 텃밭푯말을 꽂고 교과학습에 필요한 교재식물을 학생들이 직접 심었으며, 가족 간 대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희망학부모에게 분양한 가족텃밭과 아울러 능포 교육가족이면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나눔텃밭도 조성하였다.

또한 자연학습을 위해 야외데크를 설치하여 수업 시간에 활용하도록 하였고, 새집 짓기 등 학년별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여 실천적 환경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점심시간에는 토끼를 관찰하고 먹이를 주기위해 삼삼오오 모인 학생들로 생태체험학습장은 활기가 넘친다.

능포초등학교에서는 이처럼 작은 생명을 보살피고 사랑하는 습관이 학생들의 일상생활에서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성종복 교장은 "학생들이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환경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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