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5월 11일(목) 11:00경 사천시 저도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J호(8.55톤, 승선원6명)가 전복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J호는 사천시 저도 인근해상에서 바지락 채취 그물 양망 작업 중 선체가 기울며 전복되었으며, 이를 발견한 신고자가 통영해경으로 긴급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해경센터 및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남해본부 항공기를 지원 요청하였다. J호의 승선원 6명은 인근 선단선에 의해 구조되었으며, 그 중 1명은 인근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J호는 민간어선이 예인하여 사천시 저도로 입항하였으며, 육상 크레인을 이용하여 선박 복원 후 조선소로 이동 예정이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