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경제
삼성조선, 작업중단 보름만인 15일 작업재개오전 8시 전사(全社)안전결의대회 후…사고현장은 아직 안전 점검 중
15일 오전 안전결의대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외치고 있는 임직원들.

크레인 충돌사고 직후 사내 모든 공정이 중단됐던 삼성중공업이 15일 오전 사내 모든 임직원이 참석하는 전사(全社)안전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작업을 재개했다. 1일 고용노동부의 작업중지명령 이후 보름만의 작업재개다.

삼성중공업은 고용노동부의 작업 중지 명령이후 안전히 확인된 작업장 순으로 지난 6일부터 부분 해제돼 왔으며, 15일부터는 사고현장을 제외한 모든 작업장에 대한 작업이 재개됐다.

삼성은 지난 1일 크레인 사고 발생 직후 거제조선소 내 모든 작업장의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발굴 제거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진단을 실시해 왔다. 안전진단은 한국안전기술지원단, 한국안전한경과학원 등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4개 안전보건진단기관이 실시했으며, 한국안전기술협회는 조선소 크레인에 대한 특별안전 검점을 진행했다.

안전진단과 이에대한 후속조치를 통해 위험요인이 제거된 작업장과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가 직접 현장을 점검했고, 안전이 확인된 작업장과 프로젝트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작업중지를 해제함으로써, 6일 FLNG와 CAT-J 잭업리그 현장의 작업재개 이후 순차적으로 다른 현장의 작업도 재개해 왔다.

삼성중공업은 15일 본격적인 작업재개에 앞서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재확립하기 위해 오전 8시부터 협력회사를 포함한 조선소 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동료들으리 애도하는 묵념을 실시했으며, 안전사고를 없애기 위한 결의문도 낭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회사를 위해 헌신했던 동료를 잃은 데 대해 모든 임직원들이 비통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이번 사고의 교훈을 가슴깊이 새기기 위해 묵념과 안전결의를 실시한 후 작업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사고로 사망한 6명의 근로자들에 대한 보상합의는 14일 저녁 8시께 마지막 1명의 유족들이 보상합의에 서명하면서 모두 마무리됐다.

크레인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동료들을 애도하며 묵념을 올리고 있는 삼성중공업 임직원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앤거제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 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