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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 거제지구의 이웃사랑 의미[기고] 손 영민/(주)새 거제신문 논설위원

법무부 법 사랑위원 거제지구의 이웃사랑이 갈수록 돋보인다.

본지 보도에 따르면 ‘배려, 법질서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배려를 통한 법질서 실천운동을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위해 출범한 이 단체는 해마다 종합봉사와 함께 모범학생 장학금 지원, 복지시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지속하고 있고 창원지검 통영지청과 거제경찰서, 거제시와 함께 범죄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CCTV 및 가로등 설치와 셉테드(CPTED)사업도 꾸준히 펴는 등 모범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법 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청소년위원협의회 거제지구가 주최, 주관하고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의 후원으로 둔덕시골농촌체험센터에서 진행된 종합봉사활동에는 거제지역의 의사, 한의사, 변호사, 세무회계사, 거제시미용사협회, 거제시자원봉사센터 전기, 가스회사대표 등 각계각층의 전문직업인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노인 300여 명이 수혜를 입었다.

이러한 바람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전문적이며 다양한 직업봉사로 이뤄져 수혜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 눈길을 끌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 뿐이 아니다. 김 환중 거제지구위원장은 정기적인 이웃돕기 봉사활동 외에도 2011년부터 사재를 털어 ‘벽지학교 도서기증운동’을 펼쳐 왔다. 명사, 외포, 창호, 오비, 동부, 외간, 일운, 장목, 숭덕, 거제, 능포초 등 도서가 필요한 외곽학교에 모두 1만5천여 권(7998만원 상당)의 우량도서를 전달하는 등 이른바 헌신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 모두가 어려운 이웃, 다시 말해 소외층에 대한 나눔 실천의 일환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국어사전은 미덕(美德)을 도덕적으로 바르고 아름다운 일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무엇이 사람을 감동하게 하는가? 이에 대한 답변들은 개개인의 직업, 연령, 사고력에 따라 천양각색이다.

지금 내 삶에 필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그 핵심은 나만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사회공동체의 나눔 실천도 그 하나이다. 더불어 사는 삶이야말로 가장 고귀하고 값진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특히 봉사단체 입장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훈훈한 나눔 실천은 서민층의 각종애환을 한 눈으로 엿볼 수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뿌듯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봉사활동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이를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참된 봉사의 의미와 함께 순수한 나눔 정신이 선행돼야 한다.

아름다운 봉사활동이야 말로 진정한 나눔 실천이다. 저마다 느끼는 감회와 자부심은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을 것이다. 문제는 아직 우리 주변에 나눔 자세가 생활화돼 있지 않다는 점이다. 왠지 어딘가 마음이 무거워지고 부담이 들기 마련이다.

나눔의 개념도 다소 왜곡되어 있다는 지적도 이와 무관치 않다. 주어진 상황에서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생활 속의 봉사, 이웃을 위해 정성스런 마음으로 나누어 주고 도와주는 것이 참된 봉사이다. 그래서 봉사는 헌신이요 희생이다.

그런 의미에서 법사랑 거제지구의 나눔 실천은 시사 하는바가 크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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