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 사진

거제중앙초등학교가 과학과 육상 분야의 도대회에서 각종 수상을 휩쓸어 축제분위기다.

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인호)는 경남교육청 주최로 열린 경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 로켓과학부문에서 금상(지도교사:진용호, 입상자:성민경)을 수상하여 전국대회에 진출한다. 또한 과학실험부문에서 장려(지도교사:김임영, 입상자:이재호,허수경)를 수상했다.

과학분야 뿐만 아니라 회장기 육상대회에서 6학년 윤규호 어린이가 넓이뛰기에서 1등을 하며 전국체전의 출전권을 따냈다. 이에 함께 하민혁, 윤규호, 이민웅, 이성규 학생이 400계주에서도 2등을 했다.

경남의 여러 초등학교들을 제치고 과학과 육상의 2개 부문에서 전국대회로 진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김인호 교장은 “과학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끄는 중요한 기초 학문이고 특히 이런 과학 대회들을 통해 우리 학교의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은 교육의 중요성을 말해준다”며 ”학습실력 향상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체력을 단련, 강인한 정신, 인내력을 길러줄 수 있는 초등학교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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