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박동철)이 거제시가 (재)한국자치제도평가원에 위탁한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은 2017년 거제시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해 실시한 경영실적에 대한 평과 결과를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9일 확정했으며, 거제시는 객관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자치제도평가원에 평가를 위탁했다.

기관에 대한 평가는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3단계로 실시했으며, 기관장에 대한 평가는 후원자 발굴 및 나눔문화 활성화, 희망나눔 실천, 위탁시설 운영관리, 정부정책 준수 등 4단계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80일간 실시했다.

평가 결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은 A등급을 받아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평가를 실시한 기관장 평가도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을 받았다.

박동철 이사장은 “재단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한 전 직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 복지향상을 위해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은 거제시종합사회(장애인)복지관‧옥포종합사회복지관을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모금사업과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의 나눔사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지원을 위한 장학금 지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나눔을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055-639-3737)으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