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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현재 미분양아파트 1479가구에 거래도 '뚝'…미분양 장기화 조짐모집 승인된 7374가구 중 20% 미분양…업계 “내년 상반기까지 회복 어려울 듯”

▲신축중인 한 아파트 단지(아래기사와는 관련없음)

거제 지역 미분양 물량 해소가 더디다. 시장이 약세(弱勢)를 나타내는 가운데 몇몇 단지에서만 소량으로 매매가 이뤄져서다. 사실상 ‘거래 절벽’인 상황을 고려하면 미분양이 장기화할 조짐이다.

거제시가 최근 밝힌 미분양 현황을 보면 입주자 모집 공고가 승인된 지역 내 공동주택(17개 단지 7374가구) 가운데 7월 말 현재 미분양은 모두 1479(전체 20%)가구다. 전월 1494가구에서 15가구 줄어드는 데 그쳤다.

상동동 힐스테이트 거제(분양 1041가구)는 미분양이 10가구로 한 달 새 7가구가 팔려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연초면 거제 일성유수안(267가구)은 전달 미분양 93가구에서 90가구로 3가구 줄었다.

상동동 벽산 e-솔렌스힐 4차(345가구)는 미분양 9가구로 전월(11가구)보다 2가구 감소했다. 문동동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1164가구)는 미분양 229가구, 일운면 거제 코아루 파크드림(767가구) 359가구, 거제면 오션파크자이(783가구) 151가구로 미분양이 1가구씩 줄었다.

나머지 11개 단지는 지난 한 달간 미분양 물량에 변화가 없었다. 아주동 거제 코오롱 하늘채(358가구) 49가구, 옥포동 영진자이온(220가구) 63가구, 상동동 라푸름아파트(129가구) 50가구, 양정동 아이파크 1단지(636가구) 51가구, 문동동 아이파크 2단지(643가구) 68가구가 미분양이다.

특히 덕포동 도뮤토 1단지(190가구) 84가구, 도뮤토 2단지(328가구) 145가구, 상동동 파크 아델하임(62가구) 14가구, 상동동 하임힐(39가구) 3가구, 사등면 경남아너스빌(306가구) 35가구, 사등면 미래골든빌(96가구) 69가구 등 350가구는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다.

이들 물량은 사실상 거래가 끊긴 모습이다. 최근 2개월간 도뮤토 1단지 중 1가구만 거래됐을 뿐 나머지 단지는 한 채도 안 팔려서다. 사업자 측에선 ‘특별 분양’이나 ‘파격 할인’ 등을 내세우지만, 실수요자 반응은 시큰둥하다. 경기 침체 탓에 악성 미분양 적체 또한 장기화할 분위기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거제시지회 관계자는 “지역 아파트 시장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회복 기미가 없어 보인다는 게 관련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라며 “지금의 미분양 상황도 장기화할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 지역에는 7월 말 현재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된 14개 단지 8602가구의 공동주택이 곳곳에서 시공 중이다. 반면 지난 2014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사업을 승인받은 11개 단지 5309가구는 아직 착공조차 못 하는 등 주택 시장 온도 차가 크다.

앞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올해 들어 미분양 물량 해소가 저조하다는 등의 이유로 거제시를 지난 1월 말(5차)부터 7월 말(11차)까지 일곱 달째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공고했다.<새거제신문 이동열 기자>

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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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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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2017-08-25 14:04:16

    삼성 대우 구조조정이 10월부터 본격화 되면
    아파트값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아파트 내년에 폭하 합니다 기다려 보세요   삭제

    • 시민 2017-08-23 16:57:06

      하반기 부터 삼성 대우 감원이 몰아칠것이고
      인구도 계속 감소하는데 아파트 짓겠다는 업체
      시에서 보류시켜야 합니다
      한내 조합아파트도 억지로 조합원 모집하여 다 차지도 않는데
      짓겠다고 하는데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처음 계약시 580만원대로 고 쏙이고 지금 700만원이상대로 한다고하니
      기가 차고 있습니다
      조합장이 이걸 책임지고 배상을 해야 하는지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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