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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4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사거제시의회 의장/반대식

어제 북한의 핵실험으로 대한민국은 엄중한 안보위기에 처하였습니다.

하루 빨리 이번 사태가 평화적으로 수습되도록 우리 국민들은 다함께 기도해야 될 시간들입니다.

존경하는 26만 시민과 시의원 여러분!

거제도 부흥발전에 애쓰시는 시장님을 비롯한 각급 기관 공직자 여러분!

시정발전의 동반자이신 시민사회단체 / 언론인 여러분!

끝도 없이 이 땅을 태울 것 같던 한여름 폭염은 어느 듯 지나가고 아침저녁 선선함이 느껴지는 가을입니다.

그 동안 삼복더위에도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셨던 시민 여러분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제7대 의회가 개원한 지 3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의정활동을 해 왔습니다.

사상초유의 조선위기로 지역경제는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고 시민들의 한숨 소리가 하늘을 울렸습니다.

그러한 환경 속에서도 거제시의회는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 3차례, 현안문제 결의안 7회, 시정발전을 위한 의원발의 조례안 64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152건의 왕성한 의회업무를수행해 왔습니다.

의원 여러분!

남은 임기동안 선거 출마 시 시민과의 약속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시정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주셔야 될 것입니다.

시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최근 성급하게도 2018년 지방선거 과열 분위기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휘둘리지 말고 우리 모두는 각자의 위치에서 민생을 돌보며 주어진 임무에 본분을 다해 나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아침 출근길에 자주 보게 되는 시청 앞 광장의  1인 시위 모습이 떠오릅니다.

거제종합복지관의 해고된 근로자 복직문제, 민주당 입당에 따른 정당가입 적폐논쟁, 삼성중공업 일반노조 노동운동을 외치는 분들입니다.

이 아름다운 거제도에 말할 수 없는 경제적 어려움이 찾아왔고, 시민들은 한숨을 쉬며 헐떡이는데 아침마다 들려오는 확성기 소리를 그치게 할 수는 없을까요?

우리 정치권은 이러한 문제들의 해법이 무엇인지 다함께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그들을 확성기로 외치게 할 것이 아니라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냅시다.

그리하여 이제는 아침 투쟁의 광경들을 우리가 인상 쓰며 보지 않도록 해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곡만 국가산단 문제에 대하여 일체의 논쟁을 중지합시다.

자칫하면 이러한 논쟁들이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도 있고 조금씩 살아나는 투자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습니다.

시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25건, 기타 안건 6건, 그리고 이틀간의 시정질문이 진행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조례안의 효율과 적법성, 사업의 타당성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하고 질문하셔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최근 삼성, 대우 양대 조선사의 수주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내년 이 때까지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정치 논리와, 호가호위하는 정치세력에 편승하지 말고

지역경제 회생과 거제 부흥 발전을 위하여 다함께 힘 모으고 뜻을 모아서 힘차게 나아갑시다.

지금의 거제시민 모든 사람들이 한 가지를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관광 자원을 가장 많이 갖추고 있는 거제도를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로 만들자는 시민들의 소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 예산의 최우선 순위는 관광예산 편성과 일자리 창출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체계의 전면적 개편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인도 개설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해야 될 것입니다.

최근의 관광트렌드는 웰니스 관광이라 불리는 치유관광입니다.

산소와 기운을 주는 숲의 치유에서 바닷물 갯벌  모래 바다공기와  해산물 먹거리의 해양치유관광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숲과 바다가 함께 있는 그 곳이 바로 이 땅 거제도입니다.

시 행정에서는 하루 빨리 해양 웰니스관광을 위한 용역 조사를 시급하게 시행하셔야 됩니다.

나아가서 해양관광 휴양지구가 국가정책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시 행정 차원의 준비에 시동을 걸어야 됩니다.

공직자 여러분!

문재인 정부의 핵심 사업으로 도시 재생사업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사업의 투자계획에 의하면 5년간 50조,  1년에 10조씩 투자합니다.

이 사업은 스토리텔링과 (구)도시지역을 연계하여 새로운 도심기반을 만드는 획기적 사업입니다.

우리 시에는 고현항 재개발 사업으로 원도심지역의 타격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포로수용소 테마의 고현지역, 이순신 장군 옥포대첩의 옥포지역, 휴머니즘의 대명사인 흥남철수작전의 장승포지역을 도시재생사업 구역으로 하는 기본계획인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반드시 시작하셔야 됩니다.

존경하는 각 분야의 지도자 여러분!

시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우리 모두는 혹독한 시련의 외부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하여 범시민적 내부단결을 이루어 나가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나서서 솔선수범합시다.

부정적 바이러스가 우리의 성공인자를 갉아 먹지 않도록 대의를 살펴서 옳고 그름을 제대로 분별해 나갑시다.

우리 시의 모든 정치세력들은 남의 눈에 티만 보지 말고 자기 눈의 들보부터 바라보며, 포용하고 용서합시다.

그리하여 서로가 배려하고 소통하여 이 땅 거제도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삶이 빛나는 도시로 우리 모두 다함께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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