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17. 나도 BOOK STAR!> 행사가 거제독서교육추진위원회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거제장평중학교 시청각실에서 2017년 9월 5일 중등 독서토론대회를 시작으로 9월 6일 초등 독서감상발표대회까지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다.

먼저 9월 5일(화)에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론대회가 열린 이 날에는 관내 12개 중학교 12팀이 참가하여 예선대회를 거쳤으며 본선 진출한 4개팀(거제고현중, 계룡중, 거제장평중, 하청중)이 찬반 양론으로 열띤 대립 토론을 벌였으며 계룡중이 대상을 차지하였다.

9월6일(화)에는 관내 25개 학교에서 출전한 25명의 학생들이 자신이 읽은 책의 감상을 발표하는 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은 60여명의 초등학생 참관자 외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열띤 대회가 예상되며 참관자들을 대상으로 <BOOK STAR EVENT!>를 개최하여 참관자와 함께 하는 흥미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다섯 번째 개최되는 거제교육지원청 주관 <나도 BOOK STAR!> 행사는 독서감상발표 및 토론을 통해 우수한 청소년들의 소질을 개발하고 감상발표를 들은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독서 활동를 유도하며, 토론에 참가한 학생들의 사고력 신장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매년 참가하는 학생들의 수가 많아지고 있고 토론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들의 비율도 늘어나 가을의 길목에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날 함께 참여한 한 중학교 학생은 “토론을 준비하느라 어려웠지만 그동안 많은 책을 읽었고 여러 가지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은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고 했다. 또한 이승열 교육장님은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논리에 맞게 나타낼 수 있고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능력이며 청소년들이 꼭 길러야하는 덕목이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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