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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로 없는 학교 "너나 다니세요"수월초교 학구논란 학부모 등 강력반발 … 교육청, 학구조정안 보류 가능성도

   
▲ 유두오 수양동발전협의회 회장
   
▲ 구미영 수월초교학부모회 회장

















수월초교 학구조정 논란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당초 거제교육청이 인근아파트 임의분할 조정을 통해 학구를 재편성 하려다 지역사회단체 및 학부모들의 강력한 저항을 받으면서 주춤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당초의 학구조정안은 전면 철회되거나 상당기간 보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수양발전협의회(회장 유두오), 수월초교 학부모회(회장 구미영) 등 지역사회단체들은 최근 잇따라 모임을 갖고 수월초교 학구조정 논란에 대한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이들은 모임에서 현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전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거제교육청의 학구조정안은 결코 받아 들일 수 없다는 데 입을 모으고, 기존 학구조정안을 철회해 줄 것을 거제교육청에 정식으로 요구키로 한 뒤, 지난 19일 거제교육청관계자에게 이같은 뜻을 전했다.

이들은 기존 교육청의 학구조정안은 일단 보류한 뒤, 현대건설의 아파트 공사가 끝이나고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된 뒤, 필요할 경우 그 때가서 다시 학구조정 문제를 협의하자고 제안했다.

또 학구조정 보류에 따른 당장의 수월초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시설 재배치를 통한 교실 2~3개를 추가확보 해 줄 것과, 확보된 교실 수 만큼 담당교사도 재 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학부모 및 사회단체 임원들은 특히 이같은 현실적 제의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도교육청을 비롯한 정부, 국회 등 모든 기관에 호소해서라도 반드시 학구조정안 철회 또는 보류를 관철시켜 나간다는 입장이다.

한편, 거제교육청은 이같은 건의안을 전국체전 참관차 출장중인 거제교육장이 복귀하는 26일 오전 내부회의를 통해 최종 입장을 정한 뒤 수월초교학부모회 등에게 이를 공식 전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각에선 거제교육청이 통학로가 없어 등ㆍ하교길 사고위험이 높다는 점을 감안, 학구조정안을 일단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도 전하고 있다.

   
▲ 김소영 수월초교학부모회 부회장
   
▲ 김삼석 수월초교총동창회장

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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