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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섬꽃축제’ 12일까지 무료개방
22만8천명 찾아 거제 대표축제 재확인
9일간 입장료 수입 1억1700만원에 축제부스 판매액도 3억9200만원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열린 제12회 거제섬꽃축제가 지난 5일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보다 2만4000명 증가한 22만8000명이 방문해 1억1700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 또한 향토음식점, 농수특산물, 체험 등 축제장 내 판매액 3억9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꽃, 바다를 피우다’라는 주제로 기존의 토피어리를 단장하고 많은 포토존과 소형 조형물을 전시해 예년에 볼 수 없었던 볼거리를 제공했다.

관람객들은 “타 지역 보다 행사장이 아름답게 구성돼 놀라웠다”며 “거제섬꽃축제장의 분위기 변화로 종전의 축제와는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다”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거제 시민들을 위해 축제가 끝나도 국화작품과 초화류를 그대로 두고 무료 개방해 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과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버스 파업 등으로 관람객 수송에 어려움이 있어 관람객 감소를 우려했으나 지난해보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거제섬꽃축제는 거제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강소농 단체들의 어린이를 위한 떡 만들기, 채소 묘종심기, 재기 만들기와 곤충체험과 미래식량산업인 곤충을 이용한 곤충시식회, 미니돼지 및 염소체험, 학생들의 플래시몹, 창작칵테일 공연 등 올해는 다양한 세대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고 색다르고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많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은 물론 거제지역 학생들까지 평일 무료입장이 가능토록 해 시험과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도 하고 농업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국 대표 수제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1026명의 자원봉사자와 거제시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163개 단체가 참가해 수준 높은 농업과 문화, 가을꽃이 함께 어우러진 시민들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축제를 완성했다.

또한 올해는 농업개발원 주위 토지를 소유한 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주차장을 확보 할 수 있었다. 또 모범운전자회, 의용소방대 등 적극적인 교통안내 봉사와 10대의 셔틀버스 운영으로 예년에 비해 극심한 교통 정체 없이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쳤다.

거제시 관계자는 “내년 제13회 거제섬꽃축제는 2018년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더욱 풍성한 문화와 꽃이 함께하는 행사로 9일간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제12회 거제섬꽃축제가 끝난 후 지난 6일 부터 12일까지 축제장을 거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 개방해 계속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코스모스 꽃밭을 거닐면서 만끽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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