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거제지역 대중강연회가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 거제시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강연회는 거제시민과 함께하는 노회찬의 정치토크 형식으로 '노동이 당당한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정의당 거제시위원회 한은진 위원장은 “정치개혁이 어디까지 와 있고 어디까지 갈 것인가의 문제는 우리 시민의 주권과 삶이 어디까지 나아질 수 있는가와 직접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촛불시민혁명 1년을 거치면서 우리사회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떠한 정치개혁 과제가 이루어져야 할지에 대해 진지한 토론의 장이 도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연 취지를 설명했다.

노회찬 국회의원은 진보정당 최초의 3선 의원으로 정의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다. 노 원내대표는 지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2012년 서울 노원구병에 이어 지난해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창원시 성산구에서 당선됐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개헌특위 위원으로 국민 기본권 신장, 지방분권 강화, 참정권 확대 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연회에는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정의당 거제지역위원회(010-3836-5056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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