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하국모)는 지난 12월 5일 공공청사 대강당에서 제4회 거제시 사회복지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대표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거제시 사회복지의 밤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거제시민의 이해증진 및 지역사회복지 활성화를 기하고, 거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 임직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업무 효율성을 높여나가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3년 제1회 행사가 개최된 이후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됐다.

이 행사가 갖는 남다른 의미는,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자신의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 가족들이 한데 어울려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사회복지의 정보교류를 통해 유대를 강화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 하국모 회장은 환영사에서“어려운 경제침체에도 각자에게 주어진 책무이며, 사명이라 생각하고 한 해 동안 애써 주신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민을 향한 복지정신을 잊지 말고 이웃사랑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공자 표창시상 및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좋은이웃들 봉사단(단장 박명옥)은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여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을 비롯하여, 거제복지 정기간행물 발간, 자원봉사 인증, 사회복지정책 토론회 및 세미나를 개최,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복지 증진, 전달체계를 개선하는데 이바지 해왔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