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박광복 주민생활국장(지방행정서기관)이 19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 보육사업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광복 국장은 1982년 5월 1일 거제군 사회과 근무를 시작으로 장승포시 가정복지과장, 거제시 민원지적과장, 세무과장, 주민생활과장, 사회복지과장, 여성가족과장을 두루 거친 후 2017년 6월에 주민생활국장으로 승진했으며, 35년여의 공직생활 동안 대부분을 사회복지업무에 종사해 왔다.

박광복 국장은 1990년 새마을유아원을 보육시설로 전환했으며, 보육행정 전문성을 발휘해 보육조례를 개정했고,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에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2017년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유공자로 선정됐다.

박광복 주민생활 국장은 “거제시는 합계출산율이 경남 1위 지방자치단체로 우수한 보육 인프라 확충과 보육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기 좋은 거제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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