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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산단 '반대' 주민 목소리 더 커진다사곡만대책위, 13일 오전 사곡해변에서 한마당 행사로 매립반대 의지 다져
한마당 행사 현장

사곡만지키기대책위와 사등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조성반대 의지를 다졌다.

6개정당 26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사곡만지키기대책위와 사등 주민 200여명은 13일 오전 사등면 성내마을 입구에서 '사곡만 지키기 주민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을 개최했다. 삼성중공업일반노조 김경습 위원장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문화행사, 2부 사곡산단 대응 활동보고와 주민발언 등으로 약3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마을잔치 형식을 빌려 그동안 사곡만 매립반대를 위해 애쓴 대책위관계자와 마을 주민을 위로하는 한편, 앞으로 더욱 강력한 투쟁을 이어가자는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지난 7월 서울 광화문 기자회견과 청와대 1인 릴레이시위, 사곡해수욕장 집회, 세종시 국토부앞 집회 등 사곡대책위 활동과 아름다운 사곡만의 자연환경이 담긴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원종태 통영거제환경련 공동의장은 "현장 실사 후 국토부 태도에 상당한 변화가 생겼다. 해양플랜트산단 추진에 대한 부정적 기류로 보인다"며 "대책위가 요청한 산단 지정 결정의 연기가 현실적 대안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바다가 매립되는 일이 없도록 온 힘을 다해 함께 막아내자"고 강조했다.

원효섭 주민대책위원장은 "사곡산단이 조성되면 집과 논밭을 다 잃게 돼 고향에서 살 수가 없다"면서 "국가산단으로 지정되면 토지는 헐값에 강제수용된다.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땅과 바다를 지키고자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행사에 참석했던 박종권 마산창원진해환경연합의장, 최양희 거제시의원, 김해연 전 경남도의원, 이길종 전 도의원, 지욱철 통영거제환경연합 공동의장, 성만호 민중당거제지역위원장과 주민들도 발언을 통해 사곡산단의 불필요성, 투기의혹, 심각한 재산권 침해와 환경훼손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행사 후 주민과 대책위는 준비한 떡과 과일, 점심을 함께 먹으며 서로 격려하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사곡대책위는 현재 170여 일째 거제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또 반대 여론을 더욱 확산하고자 국회의원 등 정치권을 통한 민원제기를 지속하기로 했다.

사곡만지키기 대책위가 주관한 한마당 행사에 매립반대를 상징하는 'STOP'이라는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사곡만 매립반대를 외치며 시청 정문에서 지난해 7월부터 집회를 벌이고 있는 사곡만지키기 대표주자 원종태 통영거제환경련 의장.

 

신기방 기자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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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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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산 2018-01-18 20:20:47

    두고두고 후회할 릴들을 만들지 마시고 집에가서 지짐이나 잡사요 지금 일자리 만들어야 합니다.
    사곡산단 절대 필요 합니다.   삭제

    • 거제사랑 2018-01-18 09:20:55

      이런 사람들은 거제시민의 자격을 박탈해야한다.   삭제

      • 거제시민 2018-01-17 16:47:14

        이런사진과 글은 아예 보도를 안했으면 하는 1인입니다
        몇명의 거제 사곡만매립 반대가 거제 전체 시민으로 오해될까 두렵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거제 발전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삭제

        • 미친놈들 2018-01-16 09:00:46

          한심하다. 문대통령도 조선,해양을 키워 거제가 살고 우리나라 발전에 온 힘을 쏟을때 야당에서 정치하는 이들이나 저기 나와서 쑈를 하는 이들은 머리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궁금하다. 진정한 적폐이다 이런 사람들 얼굴 기억하자. 전국 이장협의회도 거제를 위해 촉구하고 나서는 마당에 진짜 한심하다. 민주당이 문대통령이 지들 편이라고 생각하는 바보들인가? 문대통령과 지금의 정부에 반대하는 이들이 당신들이다. 그닌까 권시장도 편안히 입당하는거다. 조선밥 먹었다는 시의원 수준이 엉망이니 내가 삼성 다닌다는 자체가 부끄럽다. 참 엉망이다. 못난   삭제

          • 거제걱정 2018-01-15 22:13:56

            삼류 정치병자들이 어디서 굴러와서 쇼 정치를 할라 함 선명도 없고 계급성도 없고 대중지지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으면서 관공서가 주민설득 과정을 어영부영 넘겼다고 거품 물면서 반대에 대한 설득을 시민들에게는 하지도 않고 지 잘났다고 설칠 뿐임 반대 시위 이전에 설득 부터 다시 시작해야 함 찬 이던 반 이던 말야 200명이 온전히 왔다 처도 그 200명이 시민을 대표하는 대표성이 있던가 조선노동자의 도시의 정치적 문화적 빈곤감성에 파고들어 장사하려는 쇼맨들일 뿐이다 감시의 시선을 거두는 순간 부패하기 시작 하겠지 지역언론은 더욱 날을   삭제

            • 거제시민이 먼저다 2018-01-15 14:22:28

              주최측 다 포함해도 50명도 안왔는데 200명은 무슨... 분신술이라도 썼나.. 참...
              입만 열면 뻥쟁이들 집합소를 언론사에서 받아주니 이런 기사가 판을 치는게지 ㅉㅉ
              온갖 부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마치 사실인냥 찌라시 뿌려대는 거 작작 좀 해라
              시청앞 집회도 맨날 아침에 깔짝 있다가 딴데 실컷 놀다가 퇴근무렵데 실실 기어들어와서
              시위할려면 제대로 해라 하는 흉내만 내고 사진만찍고 에스엔에스에 올리지 말고
              얄궂은 사곡해수욕장 하나로는 울겨먹을게 없으니 정치적으로 굴러갈수 밖에
              도대체 독수리 오형제도 아니고 사곡만을 너네가 왜 지키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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