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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동지역 신입생 양극화 여전…도심지 입학생도 크게 감소지난해 대비 올 초교입학생 123명 줄고, 중학생은 200명 줄어

거제지역 초·중학교가 개학을 앞둔 가운데 면·동지역 입학생 양극화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교육청에 따르면 2월 중순 현재 2018년 거제지역 초·중학교 입학예정자는 초등학교의 경우 3429명으로 지난해 3552명 보다 123명 줄었고, 중학교는 2443명으로 지난해 2643명 보다 200명 줄었다.

올해 가장 많은 입학예정자가 등록한 학교는 거제상동초와 계룡중으로 각각 309명과 346명이 입학 예정이다.

반면 입학생이 가장 적은 학교는 명사초와 장목중으로 입학 예정자가 겨우 2명과 4명에 그치고 있어 동지역과 면지역의 입학생 양극화를 대변하고 있다.

올해 면지역 초등학생 입학예정자는 전체 초등학교 입학예정자의 16.3% 수준인 560명, 면지역 중등학생 입학예정자는 전체 중등학교 입학예정자의 10.4% 수준인 256명에 정도다.

하지만 올해 지역 입학 예정자 감소는 면지역보다 동지역 학생들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양상이다. 면지역 초·중등학교 입학 예정자는 각각 13명, 22명 줄어든 반면, 동지역 초·중등학교 입학 예정자의 경우 각각 110명, 190명이 줄었기 때문이다.

거제교육지원청은 올해 동지역 입학생의 감소세가 더 뚜렷한 이유가 최근 조선경기침체로 도심지역 인구 이동 및 유출은 빈번한 반면 면지역의 경우 동지역보다 인구이동 및 유출에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거제교육지원청의 사례를 보면 매년 개학 이후 면지역 입학 예정자 일부가 부모의 거주, 통학의 불편의 등을 이유로 동지역 학교로 전학하는 경우도 있어 본격적인 개학이 시작되면 면·동지역 입학생의 양극화는 더 심해질 우려도 있다.

신입생 양극화와 농촌지역 학생 감소가 계속되는 가운데 거제교육지원청은 당분간 거제지역에서 폐교 예정인 학교는 없다는 설명이다.

거제교육지원청은 “면·동지역 입학생 양극화 현상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상 나타나는 현상으로 일부 초·중학교의 경우 폐교를 우려할 정도로 입학생이 없는 곳도 있지만, 초등학교의 경우 1지역 1학교에 해당되고 중학교의 경우 사립학교가 대부분이어서 당분간 폐교에 대한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새거제신문 최대윤 기자>

 

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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