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박선숙)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메이크업 기능사 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5일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생은 20명으로 3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동안 메이크업 기능사 과정은 전문 강사 수급이 어려워 자체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올해 경상남도 여성능력개발센터가 강사 파견 사업을 추진해 개설하게 되었다.

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조선경기 불황으로 여성 일자리가 줄어들어 구직에 어려움이 많지만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미래를 준비한다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 능력개발과 취업지원을 위해 메이크업 기능사 과정 외에도 패션창업반 등 14개 기능기술교육과정과 힐링요가 등 18개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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