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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능포 일부해역, 마비성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경남도가 거제 능포일부해역의 자연산 담치에서 올해 처음으로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13일 마비성 패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거제시 능포 해역에서 담치류(진주담치)에서 패류독소가 식품허용기준치(80㎍/100g)를 초과한  239㎍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그 외 창원시(난포 46, 덕동 50, 진해명동 45), 통영시(오비도 45, 학림 43, 신천리 45, 사량도 상도 59), 남해군(장포 43)의 담치류(진주담치)에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으며, 그 외 지역의 경남 해안의 패류에서는 아직 패류독소가 발생되지 않은 상태이다.

앞서, 지난 5일 통영시 오비도(73㎍/100g) 및 거제시 능포(60㎍/100g)에서 패류독소가 식품허용기준치(80㎍/100g) 이하로 검출된 이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패류독소는 주로 봄철 수온이 상승하는 시기에 발생하여 수온이 15~17℃에서 최고치를 나타내고 수온이 18℃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이후 소멸되는 경향을 보인다.

패류독소 중독증상은 섭취 후 30분경에 입술, 혀, 안면마비, 두통, 구토 등에 이어 목, 팔 등 전신마비,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으며, 치사농도는 600㎍/100g 정도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독성분은 동결·냉장 또는 가열 조리해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패류는 섭취해서는 안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수온 상승으로 패류독소 발생해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내 패류독소 발생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소비 위축 등 어업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패류독소 미발생 해역에서 채취가 가능한 수산물은 조기채취를 당부했다.

이선미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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