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 유아교육과(학과장 봉진영)는 교육부 주관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교원 양성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지난해 실시한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전국의 108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거제대학은 지난해 3주기 평가에 이어 4주기 평가에서도 연속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교원양성기관의 평가결과는 A~E등급으로 분류된다. A등급을 받은 기관은 교육부 장관 표창 수여, B등급은 현행유지, C등급은 정원의 30%, D등급은 정원의 50%감축, E등급은 학과를 폐지하게 된다.

이러한 교원양성기관 평가결과를 통해 대학교육의 질에 대한 사회적 공신력 및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의가 있다.

이번 평가에서 거제대 유아교육과는 수업의 충실성, 학교현장 실습의 충실성, 교육 만족도 부문에서 매우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학교 현장 실습 및 지역사회 연계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실적을 보여 거제지역 유일한 교원양성기관으로서의 충분한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거제대 유아교육과는 거제대 부속 옥포유치원과 대우조선해양 직장 보육시설 3곳, 거제시청어린이집 총 5개 기관을 수탁 운영하면서 유아교사로 임용되기 전,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체험, 적용하도록 유관기관과 연계한 멘토링 등 현장실습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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