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는 최근 지역산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협력하기 위해 관광경영학과(학과장 겸 사회대학장 이헌)를 신설, 현재 1학년이 재학 중이다.

지역에서는 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지난해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와 거제시, 거제시의회,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및 지역 호텔·리조트 업체 등 28개 기관이 공동으로 협약을 채결한 바가 있다.

이 협약의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5일 거제대학교에서 관광경영과 재학생 전원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이날 장학금은 관광개발공사, 거제도관광협의회 그리고 주현옥 전 외식업거제지부장 및 옥규덕씨 등이 출현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영기 총장은 지역산업활성화를 위해 대학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관광개발공사 김경택사장 또한 지속적으로 관광경영학과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은 물론 취업기회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관광협의회 진선도 회장은 지역에서 관광경영과를 신설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공동의 노력으로 다양한 발전을 도모하자고 했다.

이에 사회대학장 겸 학과장인 이헌 교수는 2020년부터 3, 4학년을 위한 심화교육을 준비하는 등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을 성실히 반영해 종합적인 지역 관광산업에 일조하고 나아가 국제적인 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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