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거제 종합운동장에서 가족안전119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거제시의 ‘제1회 블루시티 거제 어린이 축제’ 행사와 병행해 실시하는 것으로 식전행사, 기념식, 각종 체험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와 행사장 찾는 모든 시민 8,000여명에게 다양한 소방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 할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강하게 고취시키는 등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체험장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뛰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기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체험 △가족함께 하는 소방관 체험 △소방차 만들기와 소방활동 홍보 퍼즐 놀이 △ 소방차 포토존 운영 등 총 3개의 부스 및 이벤트 코스로 구성해 교육과 놀이가 어우러진 체험과 놀이마당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행사장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 할 수 있도록 펌프차, 구급차 등을 근접배치하며 시·군민들의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119응급의료소도 병행 운영했다.

김동권 거제소방서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안전을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가족들의 관심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안전의식이 배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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