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열)은 11일 거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선발된 독도사랑 탐방대원 35명과 인솔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 독도사랑 현장탐방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12일부터 2박 3일간 ‘찾아가자! 독도, 걸어보자! 이사부길’의 주제로 떠나게 될 거제 독도사랑 탐방대원들에게 독도 수호 의지를 심어주고, 체험학습에 대한 안전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독도사랑 현장탐방은 체험과 활동 중심의 실천적 독도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생활 속에서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에 적합한 민주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독도지킴이 학교인 성포중학교 학생은 “살아 숨 쉬는 우리 땅 독도를 직접 가게 된다는 사실이 놀랍고, 앞으로 거제 독도사랑 탐방대원으로서 독도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며 결의를 다졌다.

거제교육지원청 독도사랑 탐방대원들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독도 경비대원에게 독도소망카드를 전달하는 등 나라사랑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초, 중등 탐방활동 우수대원 각 3명에게는 교육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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