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성 후보가 일곱 번째 ‘김창성 사용설명서’를 통해 상대적 교통 소외지역 어르신들의 교통비 지원을 공약했다.

대중교통 체계가 열악한 거제 특성상 면지역 주요 민원 중 하나가 버스증차와 마을버스 마련 등이다.

혹자는 도심을 경유하는 노선의 증차를 쉽게 이야기 하나 이런 민원은 결국 적자노선 증가와 거제시 버스회사 보조금 증가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버스 증차 등으로 증가될 보조금을 어르신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대안이 어르신 선불교통카드 지급이다.

거제 면 지역 거주 75세 이상의 어르신 5000여분께 월4만원 교통선불카드를 지급한다. 교통카드의 사용 범위는 버스, 택시 등을 망라한 대중교통이다.

소외지역 어르신들과 대중교통이 원활한 동 지역 어르신과의 형평을 맞추자는 것이 골자인 이 공약은, 버스회사 보조금 증가원인을 없애고 그 예산을 면 지역 어르신, 콜 택시 비용으로 돌려드림으로써 지역적으로 교통편의 형평성을 제고하는 해법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