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거제시장 후보(자유한국당)가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위원회/우경은 위원장)로부터 ‘거제시 청소년 정책욕구 실태조사 결과 분석 보고서’를 전달받았다.

1일 오후 서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우경원 위원장과 위원회 임원들은 거제시 청소년들의 바람을 담은 결과지를 전달하면서 “거제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꼭 수용해 달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거제시 청소년 1300명(거제중앙고, 거제상문고, 연초고, 해성고, 수월중)의 설문을 통해 도출된 청소년 문화, 놀이, 복지, 상담시설 확충 등 바람을 담았다.

거제지역 청소년들은 ▲청소년 이용 장소에 버스정류소 설치, ▲버스 배차 증회, ▲아르바이트 부당대우 개선 및 최저임금 보장, ▲거제시 경제회복을 희망했다. 

서 후보는 “거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거제를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자치권확대를 근거로 거제시장이 위촉한 위원회다. 거제시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는 거제시 대표 청소년 참여기구인 위원회에는 중 고 및 학교 밖 청소년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서 후보 사무실에는 우경은 위원장과 김채현 부위원장, 김동우 서기, 윤지석 SNS 관리자 등 4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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