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원선거 다 선거구(옥포1동, 2동) 무소속 백세정 후보는 7일 지역구에 있는 국사봉에 올라 현안을 찾아 나섰다.

‘정당보다는 주민을 위한 시정’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백세정 후보는 선거 유세 과정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주민들과 직접 만나기 위해 국사봉을 오른 것.

백 후보는 산악인들과의 만남에서 국사봉 관련 애로사항으로 경사로, 미끄럼방지 부족, 화장실, 등산길 고랑으로 인한 침수 등에 대해 문제점을 수렴했다.

백 후보는 이에 대해 등산 애호가들의 안전을 위한 등산로 시설 보완과 관련 예산 확보를 공약했다.

백 후보는 “거제 또한 산지가 많은 지역으로서, 바깥 활동이 늘고 등산객들도 많아지는 추세임을 감안할 때, 여러 불편사항이 노출되고 있다”며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 개선시킬 작정”이라고 약속했다.

백 후보는 민원은 신속하게 해결한다는 의지로 현장 청취 의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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