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 한국당 임태성(2-가) 후보가 7일 ‘꼭 지키고 싶은 공약’ 이라며 공통공약 7가지와 동별 맞춤공약을 함께 공개했다.

임태성 후보는 교통과 문화, 복지가 어우러지는 살기좋은 거제를 위한 공통공약으로 ▲출산 장려정책 추진 ▲통합 다기능복지회관 건립추진 ▲생활체육회 지원규정 개선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힐링공원 조성 추진 ▲도심 교통 정체구간 해소 ▲가로등개선을 통한 야간보행환경 개선 등을 꼽았다.

동별 맞춤공약에서 장평동은 장평지구대 이전과 장평소류지 주변 힐링공원 조성, 우회도로 장평구간 진출입로 조기완공, 와치마을 이주민 망향비 건립, 장평오거리~수창아파트 간 도로개설 추진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민원사항을 내세웠다.

고현동은 주민센터 조기건립, 고려6차 테니스장 이전, 고현만매립에 따른 침수대책 수립, 7,8통 경로당 건립, 중곡도서관을 활용한 간편민원 창구 개설, 중곡~고현신매립지 인도교 개설, 중곡 13통 배수로 정비 등 생활민원 해결을 강조했다.

갈수록 인구가 늘고 있는 상문동은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역점을 뒀다. 우호도로 접속지점 정체구간 해소대책 마련, 초중학교 유치, 문동소류지 주변 힐링공원 조성, 고현천 우회로 조기완공, 송전선로 지중화 추진, 고현초~대동다숲간 도시계획도로 조기개설 등을 공약했다.

장평 토박이 출신인 임태성 후보는 장평효친회 회장과 청년회 회장, 발전협의회 부회장 등을 거쳤고, 현재 거제시주민자치연합회 회장과 남부내륙고속철도 거제추진단장을 맡고 있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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