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중학교에 마련된 제5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를 마친 뒤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제3신 : 18시40분]
투표가 종료되고 방송사 출구조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 선관위가 집계한 거제시 최종 투표율은 63.1%로 잠정 집계됐다. 총유권자 194485명 가운데 12만2700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경남도 최종 투표율은 65.8%로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도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의령군으로 무려 79.9%를 기록했다. 다음이 하동군 79.3%, 함양 77,9%,남해 77.3%, 합천 77.1% 순으로 도내 군지역 9곳 모두가 투표율 70%를 넘겼다.

시 지역은 모두 투표율 60%대에 머물렀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양산시 60.8%, 창원진해 62.4%, 거제 63.1% 순이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수도권 투표율이 60%에 못미치면서 전체 60.2%로 집계됐다.

시도지사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구조사에서는 민주당이 14곳, 한국당 2곳, 무소속 1곳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국회의원 보권선거 12곳은 민주당 후보가 10곳에서 앞서고 한국당이 1곳에서 앞섰으며 나머지 1곳은 경합지역으로 분류됐다.

방송3사의 출구조사는 광역단체장, 교육감 및 국회의원 보선만 실시했고 기초자치단체장은 하지 않았다.

[제2신 : 14시20분]
거제시 관내 63개 투표소에서 별다른 사고없이 순조로운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2시를 넘어서면서 거제시 투표율도 50%를 넘겼다.

거제시선관위가 집계한 오후 2시 현재 거제시투표현황은 선거일 투표자 5만1508명과 사전투표자 4만5934명을 합해 총9만7442명이 투표, 총 투표율은 50.1%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경남 평균은 52.2%, 전국 평균읁 46.8%다.

앞서 12시 기준 거제시 투표율은 21.5%, 오후 1시에는 사전투표율을 합산해 46.8%를 기록했다. 현재의 추세대로 투표가 이어질 경우 거제시 최종 투표율은 60%대 초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제1신]
제7회 지방선거가 13일 오전 6시부터 관내 63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거제시 투표율은 오전 11시 현재 15.7% 투표율로 전국평균 15.6%를 약간 웃도는 수치다. 하지만 경남평균 17.3%에는 조금 못 미친다.

거제시 총유권자는 19만4485명으로 이 가운데 4만5967명(23.43%)이 사전 투표를 마쳤고, 선거일인 오늘 투표자는 총14만8518명이다. 이들 중 11시 현재까지 투표를 마친 사람은 3만599명이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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