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제56회 옥포대첩기념제전 주간행사 공연인 ‘이순신 , 그를 기억하다’ 가 거제시 고현동 독봉산 웰빙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거제시 소년소녀합창단이 주관한 ‘이순신, 그를 기억하다’ 공연은 지금까지 옥포대첩행사에서 보여줬던 다른 공연과 달리, 이순신 장군을 더욱 심층적으로 표현하고 새롭게 해석한 점이 돋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거제시소년소녀 합창단은 지난달 「예술의 전당」 공연에 초청, 전국에 TV로 소개 돼 ‘거제시 지정예술단’으로서 면모를 드높였다.

또 지난 1일에는 베트남 국영TV인 VTV에서 1주일간 심층 취재를 통해 거제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도 앞장서는 등 문화예술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해는 유럽최고의 합창대회 우승으로 독일 라보어슐레 학교합창단이 한국을 방문해 교류음악회뿐만 아니라 거제 관광까지 유치했다.

이형예 단장은 “앞으로도 거제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다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면서 “이미 예약된 서울 ,부산 등지 공연을 잘 마무리해 거제시의 높은 문화예술 수준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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