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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부동산 대책 1년…거제 아파트 -20.52% 하락 ‘전국 최고’수도권 상승 · 지방 하락 고착화…거제 미분양 16개 사업장 1734세대
관내 아파트 시공현장.(기사의 특정 내용과는 관련없음)

지난해 8월2일 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이후 거제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무려 –20.52% 하락해 전국에서 가장높은 하락률을 보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리얼티뱅크 부동산종합서비스그룹은 30일 '지난해 8·2 부동산대책 발표 전후 1년간 아파트 매매가 변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대책 전 1년 간 5.44% 상승에서 대책 후 1년간 5.99% 상승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 외 지역은 대책 전 0.10% 상승에서 대책 후 -2.69%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은 대책 발표 전 1년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상위 10곳에 3곳만 포함돼 있었다. 그 외 지역은 강원 속초 8.52%(1위), 진주 8.48%(2위) 등 모두 7곳이었다.

특히 경남지역은 대책 발표 이후 매매가 하락률 상위지역에 대거 포함됐다. 거제는 -20.52%로 대책 발표 이후 1년간 최고 하락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창원 성산구가 -14.02%로 2위, 창원 의창구가 -13.65%로 3위였다. 창원 마산회원구는 -10.48%로 5위, 창원 진해구는 -9.94%로 7위, 창원 마산합포구는 -8.92%로 9위, 통영은 -8.80%로 10위에 이름 올렸다.

경남지역이 무려 7곳이나 포함됐다. 대책 발표 전 1년간 하위지역에 경남은 거제 -13.05%(1위) 등 4곳만 포함된 바 있다.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8·2  대책이후 '지방하락 서울상승'이 고착화되는 모양새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지난달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완수 의원은 "창원 같은 경우 아파트 가격·거래량이 크게 떨어졌다. 획일적 부동산 정책에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지역 상황별 맞춤형 정책과 주택 공급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언급하지는 않았다.

한편 국토부 '6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남지역 미분양 물량은 1만4896호로 전국 6만2050호의 24%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기도 하다. 거제시의 미분양 아파트는 6월말 현재 16개 사업장 1734호에 이른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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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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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삿갓 2018-08-18 13:29:26

    주택공사에서 5대광역시 도심의 노후주택을 매입해주는 제도를 준비중이라는데 여기에 조선불황지역도 포함시켜서 집 못팔고 발 동동구르는 거제시민을 구제할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 이닌가 싶다. 쓸데없는 소통이니 뭐니 하는 전시적 행정놀음만 하지 말고 말이다   삭제

    • 김삿갓 2018-08-03 13:00:10

      세금은 내리지도 않고... 그 누구도 세금 인하하려는 노력조차도 하지 않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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